🤷 오픈페이, 홍철 없는 홍철팀이 되나?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 등 간편결제에 대응하기 위해 만든 카드사 연합 ‘오픈페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요. 그런데 삼성카드, 현대카드는 오픈페이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고, 롯데카드와 NH농협카드도 초반 합류가 불발되어 사실상 반쪽짜리 오픈페이가 되는 거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와요.

오픈페이는 각 카드사의 간편결제 앱에서 다른 카드사의 카드를 호환해 결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예요. 현재 신한, KB국민, 롯데, 하나, NH농협, BC카드가 참여하기로 했어요. 삼성페이 이용자보다는 아이폰 유저를 공략한다고 해요. 업계 2위 삼성카드와 4위 현대카드가 빠지고, 우리카드는 참여를 유보한 상황이라 과연 오픈페이가 빅테크 간편결제에 대항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예요.